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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굴단지] 보령 천북 굴단지
    @D_aily 2020. 1. 2. 14:20

    다들 연말 잘 보내셨나요?

    행복한 저희 회사는 연말을 맞아 12월 31일에 천북 굴단지에 가서 굴을 먹었습니다.

    결론으로는 너무 행복했습니다! 추웠지만 즐거웠어요.

    늦게 왔으면 싫었겠지만 밥먹고 카페갔다가 바다보고 바로 왔기에 체감상 2~3시간 일찍 퇴근한 기분이네요ㅎㅎ

    도착했을 때는 11시 30분쯤이었는데 그때는 차가 그렇게 많지는 않았지만,, 아무래도 연말이다보니까 가족단위로 많이 왔더라구요. 전주에서 10시 좀 넘어서 출발했는데 일찍 가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중간에 화장실 가려고 나가는데 차가 너무 많아서 깜짝 놀랐습니당..

    저희는 구이+찜+칼국수+라면 이렇게 먹었는데 메뉴판에는 40,000원이라고 써있었는데 저희는 얼마나 먹은건지,, 계산할 때 안봐서 잘은 모르겠는데 아무튼 많이 먹었습니다. 근데 굴 처음 구워먹는 분들은 조심하셔야 하는게 굴을 동시 다발적으로 구워 먹으니까 거의 전쟁을 방불케 했습니다.. 굴이 불때문에 열을 받아서 압력을 견디지 못하는지 터집니다. 총소리 나듯이,, 그렇지만 익숙해지면 괜찮습니다.

    진짜 맛있는데요, 먹다보면 찜도 나옵니다.

    사장님이 서비스로 가리비도 넣어주셨어요. 양도 진짜 많습니다.

    개인적으로 맛은 둘 다 있었지만 구이>찜이었습니다.

    굴을 먹고 카페에 갔습니다. '시월애'라는 카페인데 솔직히 가격은 비싼편이었던 것 같은데 일단 자리가 너무 좋기에 당장 들어갔습니다. 카페인을 원치 않기에 초코라떼를 먹었는데 맛있었어요

    뷰가 일단 장난 아닙니다.

    앉아서 초코라떼를 마시니까 노곤하기도 하고 그냥 기분이 좋았습니당

    다음엔 가족과 함께 가야겠어요

    2020년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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